[과학 추천도서] 더 숲 / 천문학 콘서트 /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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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들을 위해서였다 아들이 어릴 때부터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이번에 중등영재원 지원이 계속돼 온 수학이 아니라 과학이고 지원서 중에 자기소개서가 있는데 작성해 놓은 걸 읽어보니까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케플러에 대해 적어 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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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도서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엄마인 나쁘지 않아도 읽어두면 천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대화는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한 도서다. 사실 나는 천문학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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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적인 밤, 하항시를 올려다봐도 단순히 별이 어느 정도 나쁘지 않고 멀리 있어 정말 우주라는 것이 신비롭다는 견해뿐인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도 천문학의 콘서트를 읽고 있어서, 나쁘지 않다면 전과는 다른 가끔 보게 되었다고 말해도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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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의 역사를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부터 현재의 빅뱅 우주론까지 그렇게 우주발발에 대한 쿼크의 형성과정과 은하의 발발 초기부터 최근까지 또 태양계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어 깊은 지식 없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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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의 개수가 총 억개에 이르고 그 은하들이 가지고 있는 별의 수까지 계산하면 최초의 0의 22승 즉 지구상의 모래보다 많은 숫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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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 책장을 넘기면서 놀랍고 신기한 모습을 드러내는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는 정말 보일 듯 말 듯한 존재임을 깨달았다.청소년에게만 추천하는 도서가 아니라, 자신과 같은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천문학 콘서트!!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었으면 한다.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한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